[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9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약 1만 7000개 업체가 ‘중소기업공제기금’ 제도를 이용 중이다.‘중소기업공제기금’은 중소기업 간 상호부조를 통한 기업도산 방지 및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대출제도로 1984년 출범해 36년 동안 약 12조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가입기업 및 소상공인은 매월 일정액의 부금을 납입하고 필요시 부금 잔액의 일정배수까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를 30일 확장 개통한다.이번 공사는 국도1호선의 행복도시와 조치원읍 번암 교차로 사이 구간(약 5㎞)을 왕복 4차로에서 BRT전용차로를 포함한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2019년 5월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32억 원이 투입됐다.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바닥신호등 32개소, 횡단보도 투광기 43개, 컬러 차량유도선 9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51개소, 교통안내표지판 135개소, 도로안내표지판 39개소, 가로등 349주, 신호등 53주, 과속신호단속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29일 효율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활동을 위해 세종시 남부권역 6개동과 복지유관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 협력활동을 펼친다.민관협력상생 네트워크 구축 참여에 동참한 기관은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 △고운동(동장 박미애) △다정동(동장 이창모) △도담동(동장 이종엽) △새롬동(동장 김지원) △어진동(동장 신영호) △종촌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2022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희비가 엇갈렸던 대전하나시티즌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년 6개월만의 맞대결을 펼친다.30일 대전하나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2024 K리그1 10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지난해 대전하나가 승격팀의 돌풍이었다면 올해 승격팀 돌풍의 주역은 김천상무가 맡고 있다.양 팀의 맞대결은 2022년 10월 승강 플레이오프가 마지막인데 당시 승리팀 대전하나는 1부로 승격되며 김천상무는 2부로 강등되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그러나 현재 상황은 많이 달라졌는데, 김천상무를 제물로 바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 창업 생태계가 마련돼야 한다"며 "탄탄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야말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제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세종시의 미래전략"이라고 강조했다.오 센터장은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술 연구·개발 활동과 창업 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 정책, R&D 시설 확충, 네트워킹 공간 마련 등 기업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인프라가 필요하며, 지리적 집적성를 바탕으로 산업의 클러스터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중장기적
대전, 세종·충남 3개 시도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운영비 확보에 나섰다. 요지는 국비를 지원해 달라는 것이다. 충청권 3개 시·도는 지난 25일 실무 국장급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재활병원의 국비지원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해 8월에는 대전·세종·충남·북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병원 운영비의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지원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지난해 5월 3개과, 70병상의 시설을 갖추고 개원한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의 치료와 돌봄서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세종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2살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25분 경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택배 차량과 아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차량에 치인 크게 다친 A군(2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이와 관련해 경찰은 택배차량 운전자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제22대 총선 직후 20%대로 내려 앉았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충청권에서 다시 30%대로 올라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6일 공개된 한국갤럽 4월 4주 자체조사 결과(4월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3.1%p),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대전·세종·충청 응답자 33%는 '잘하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2대 총선 이후인 지난 4월 16~18일 진행된 4월 3주 자체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95% 신뢰 수준에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악성민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신분증형 녹음기 보급을 확대한다.신분증형 녹음기 보급 이후 민원인의 경각심 고취, 민형사상 사건 발생시 증거 확보가 용이해 민원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28일 공무원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공무원 퇴직자 수는 2019년 5397명에서 2022년 7535명으로 증가했다.임용 5년차 이하 공무원 퇴직자 수도 2019년 961명에서 2020년 1286명, 2021년 1575명, 2022년 1867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정부가 청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발표를 앞둔 가운데, 국내 직업계고의 우수 모델로 주목받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의 현장을 깊숙이 들여다봤다.2020년 3월 개교한 세종장영실고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하는 행복한 교육활동’으로 타지역 직업계고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세종장영실고의 우수성을 착안한 정부가 청년들의 외침을 들을 수 있는 ‘소통창구’로 세종장영실고로 선택한 것. 이는 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의 위상을 높인 사례로 받아들여진다.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 운영을 통해 국민 소통에 나선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적극 소통하기 위해 26일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원에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은 한수정 소속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을 취재하며 현장 소식을 국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특히 국민영상기자단은 세계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시민생활과 밀접한 수목원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시 내 차도 가장자리에 설치된 자전거전용도로 위 불법 주정차 행태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어 지자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단속활동 외에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자전거 활성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연구 용역이 현재 진행 중으로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이번 용역은 ‘타 시도 비교분석을 통한 주요 자전거도로 개선 방안’이라는 큰 틀 안에서 기존 자전거도
[충청투데이 송승호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는 대전세종지사에서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세계 적십자의 날은 내달 8일로 각국 적십자와 적신월사는 해당 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의 이번 삼계탕 나눔은 취약계층 어르신 및 아동·청소년, 장애인 세대 등에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보양식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중구지구협의회 봉사원 및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김제선 중구청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역 대학병원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사직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이 도래하면서 환자단체 등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지역 병원들은 교수들의 움직임이 평소와 다를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비대위 중심으로 주 1회 휴진 방침이 나오는 등 의료 현장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25일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등은 현재 사직서가 수리된 사례 없이 정상적으로 진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과 건양대학교의료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달 사직서를 수합했을 때 각각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에서 노래를 좋아하는 5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 ‘대전 청춘합창단’이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앞서 KBS2 예능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을 통해 탄생한 순수 아마추어 성인 합창단 ‘청춘합창단’을 모토로 삼아 대전에도 청춘합창단이 창단됐다.2022년 5월 발족해 올해로 2년째에 접어든 ‘대전 청춘합창단’은 50세 이상 장년층을 중심으로 총 50명의 단원이 구성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올해부턴 문턱을 더욱 낮춰 40세 이상 장년층도 지원이 가능하다.기존 단원 50명에서 8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2023년 5월, 세종시에서 발생한 960채 도시형생활주택 전세사기 사건. 전세보증금 190억 원에 피해자만 170명.’‘전세사기 덫’에 걸려 상흔을 입은 젊은층들이 아직까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지금도 어딘가에선 보증금 반환 시일을 앞두고 제2의 피해가 내게 닥칠지 가슴을 조아리는 이들이 있다.세종시의회가 ‘전세사기 덫’을 걸러내기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출범한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 이하 특위)’가 그 중심이다.특위는 김재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최근 독서실을 대체해 스터디카페가 대중화되면서 소피자 피해도 늘고 있다.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스터디카페는 대부분 무인으로 운영해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권을 구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불 규정 등 이용 관련 안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 간(2021∼2023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스터디카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74건으로, 2023년은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피해구제 신청 건을 분석한 결과, 불만 유형별로는 사업자의 ‘계약 해지 거부 및 위약금 과다 청구’가 85.6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는 24일 대전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공개된 국토교통부의 KDI 민자적격성조사 의뢰 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앞서 이번 민자적격성조사 의뢰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 지 3개월 만이다.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돼야 실시설계, 착공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수도권 집중화의 대응 전략으로 추진 중인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사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지역 대학병원 교수들이 전공의 집단사직 장기화로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연이어 백기를 들고 있다.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역·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내세웠다.24일 충남대학교의과대학·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 소속 교수 136명은 이번주부터 매주 금요일 휴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가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대학병원 교수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로도가 한계에 도달해 피치
[충청투데이 박현석·강승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본사를 원도심에서 신도심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박성효 이사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이전 당위성을 피력했다. 박 이사장은 소진공은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성으로 둔 기관이 아니라며, 직원 근무 여건과 업무 효율성, 경비 절감 등을 들어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현재 이전 건물과 계약까지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가 진행 중이다보니 본사 이전을 철회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못 박았다.24일 박성효 소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