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청양사거리~청양중학교 방면 약 580m 구간
건물 32동 61개 업소 대상…주민·상인 참여

청양군, 간판개선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청양군, 간판개선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충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청양사거리에서 청양교 방면, 군청 인근, 시내버스 터미널 방면에 이어 4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양읍 중앙로 간판개선 사업'은 청양사거리에서 청양중학교 방면 약 580m 구간에 있는 건물 32동, 61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도로와 건물에 난립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청양중과 청양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 간판을 제작, 설치하면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과 업소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특화 디자인으로 청양읍 중심거리의 상징성을 부각할 예정이다.

한성희 건설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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