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김용균 씨가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평생학습대상 개인부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김용균 씨가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평생학습대상 개인부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김용균 씨가 12일 (재)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5회 충남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충청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충남평생학습대상은 충남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평생학습 문화 조성에 헌신과 열정, 실천과 성과를 보여 준 개인학습자와 평생교육 관계자 및 기관·단체를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김용균 씨는 지속적인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2022년부터 현재까지 ITQ자격증 아래한글, 파워보인트, 엑셀을 취득하였으며, 엑셀은 500점 만점으로 시험을 통과하는 등 평생학습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나아가 본인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참여자 학습을 적극 지원하는 등 충청남도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균 씨는 “올 한해 열심히 자격증 취득도 하고, 다양한 경진대회도 참여하면서 스스로 많이 발전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배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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