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적십자사, 피자 150판 나눔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피자 150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피자나눔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봉사원 14명이 참여했으며 피자 150판을 제작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가구 등에 전달했다.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프로젝트는 골드만삭스, ㈜선인 등의 기부로 적십자 봉사원 및 시민이 함께한 빵나눔 봉사활동으로,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1500만원의 기부금으로 총 50회 약 1만 60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빵을 지원했다.

윤완순 회장은 “이번 나눔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고민해 피자로 선정하게 됐다”며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간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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