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기업 판로 상담회 진행
10곳의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참여

충남지역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유통업체 관계자와 판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남지역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유통업체 관계자와 판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남지역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유통업체 관계자와 판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남지역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유통업체 관계자와 판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남지역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유통업체 관계자와 판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남지역 수산기업 관계자들이 유통업체 관계자와 판촉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어물전 대축제에서 충남 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회를 통해 충남 수산물이 판로를 확보하고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4일 충남 수산물을 홍보하고 소비하기 위해 대전 서대전공원에서 충남 어물전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장 한편에선 축제 참여 수산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보를 위한 ‘충남 수산기업 판로 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회는 충남 수산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해 장기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4개의 오프라인 유통업체와 6개의 온라인 유통업체가 충남지역 수산기업을 직접 만나 유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상담회에 참여한 지역 수산기업 관계자들은 상담회를 통해 유통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입을 모았다.

광천파도김을 운영하고 있는 전차민(34) 씨는 “온라인 등 유통 방법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어떤 지원사업이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오프라인으로 상담회가 진행돼 제품을 직접 보여주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남의 또 다른 수산기업 관계자 A 씨도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여러 조언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담 기회가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상담회에 참가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인 11번가 관계자는 “수산물을 활용하는 지역 업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충남지역 수산물 기업과의 계약도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충남 어물전 대축제로 인한 충남 수산물 홍보와 소비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매출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판로 상담회를 기획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충남 수산물이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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