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슬로건 역동적·미래지향적” 평가

‘제29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 공공기관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제공
‘제29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 공공기관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힘쎈충남’을 내건 민선 8기 충남도정이 국내에서 권위 있는 브랜드 디자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제29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에서 도가 출품한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이 공공기관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브랜드 및 디자인 공모전이다.

10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뽑은 올해 도는 공공기관 디자인 부문에서 8기 도정의 표어(슬로건)을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8기 도정의 표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은 미래 50년, 100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도의 의지를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았다.

김곡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장은 “대상을 수상한 충남도의 슬로건은 충남을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정 슬로건을 적극 활용해 충남의 힘찬 기상과 단결된 모습을 도민과 타 기관이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충남의 강인함과 세련함을 담은 디자인도 적극 개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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