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 정책 협력 방향 논의
양자산업 육성 방안 협의도 예정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일본 치바현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최 시장은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 치바현과 디지털전환 정책에 관한 도시 간 교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한다.
국외출장 일정은 치바현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사를 면담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중입자치료, 국제대학생사이버보안경진대회, 정원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일본 치바현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중입자가속기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을 만나 중입자 치료 현황과 운영 방식과 정부 및 지자체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고노카미 마코토 이화학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양자산업 육성 방안 등을 협의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의 주요 도시와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중입자가속기와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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