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서 예산 홍보

충남도는 지난 2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의 개최지 홍보를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2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의 개최지 홍보를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2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의 개최지 홍보를 진행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될 예산 스플라스 리솜의 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

예산은 지역 출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삽교곱창 특화거리 사업, 삼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적인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유 실장은 “67개국에서 모국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들을 충남에서 꼭 다시 만나고 싶다”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이자 1100년의 역사 향기가 가득한 예산에서 열리는 내년 세계대표자대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이 모이는 국제 행사로, 내년 대회는 4월 중 3박4일간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돼 수출상담회와 해외시장 진출 설명, 투자협약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1981년 창립한 세계 한민족 경제공동체로,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명과 차세대 회원 2만 6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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