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계/CAD 직종서

금산하이텍고 3학년 양근모 학생이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계설계CAD 직종 금메달 수상 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금산하이텍고 3학년 양근모 학생이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계설계CAD 직종 금메달 수상 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계설계/CAD직종에서 자동화기계과 3학년 양근모 학생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기계설계/CAD 직종에서 2021년 충남도 기능경기대회 금상 및 은상, 2022년 금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제57회 기능경기대회에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양근모 학생이 충남도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양근모 학생은 “늦은밤 간식을 사주시며 격려해 주신 김성일 학교운영위원장님과 고종수, 이종형 위원님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달 동생의 학비를 지원해준 진산피혁(주) 안우전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사장님처럼 어려운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기계설계/CAD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되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막동 교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학생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기능훈련 운영에 정성과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0월 14~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아산·보령·공주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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