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사업 해결 위해 11억 투입
연장 174m, 폭 15m 도로 개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이 주민숙원 사업이었던 예산읍 대회리(관양산) 도시계획도로(중로2-19호)를 개통했다.
해당 도로는 예산리(삼정빌라) 회전교차로에서 대회리(관양산)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1985년 12월 27일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최초 결정됐으며, 군에서는 2016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 후 지난 3월 착공해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관양산길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예산시장의 국밥거리를 관통하는 좁은 도로를 지나야 했다.
이에 군은 총공사비 11억을 투입해 연장 174m 폭 15m로 왕복 2차선 및 좌우 인도측에 포켓주차장 34면을 포함한 도로를 개설했다.
건물 1동 손실보상 협의 지연으로 인해 사업 미완료 잔여 구간은 2024년도에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도로 개통에 따른 도로 환경개선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도로 이용객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도로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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