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게 돌아온 ‘예산장터 삼국축제’ 13일 개최

오는 13~19일 예산전통시장 일원
전시, 드론, 백종원 요리대회 등 다채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포스터.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 대표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오는 13~19일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7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장터-품격의 시대’라는 주제로 7일간 펼쳐진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장을 확장해 주 무대 공연장, 전시 공간, 먹거리존을 분산 배치해 방문객의 축제 편의성을 높였다.

축제장에는 국화 1만 9000여점이 전시되며, 삼국전시관 운영, 국밥캔들·예산 오색국수·국화 석고방향제 만들기로 ‘내 손안에 삼국’도 체험할 수 있다.

먹거리 역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먹거리 존을 기존 25동에서 50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유등과 감성 포토존,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축제장의 밤을 화려하게 꾸미고 축제 연계 행사인 ‘6시 내고향’ 특별생방송이 개막식 당일 축제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 및 ‘2023 명주대상&명주페스타’를 개최해 삼국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선보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 가을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품격 있는 멋과 맛, 즐거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명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