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오는 23일부터 제공
12월 21일까지 매일 300명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대학교가 1000원의 아침밥에 이어 2000원의 저녁밥을 제공한다.
2000원의 저녁밥 사업은 대학이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저녁식사를 제공, 건강한 학교생활 및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안정적인 면학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00원의 저녁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빛식당(제1학생회관 1층)에서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다만 토요일과 공휴일 방학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재학생(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일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충북대는 2학기를 맞아 지난달 4일 ‘1000원의 아침밥’을 시작했다.
‘1000원의 아침밥’은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일 300명에게 제공된다.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높은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작됐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대학·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한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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