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여자씨름단 임정수 선수가 거제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광석 감독이 이끄는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소속 임정수 선수는 지난 4일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거제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같은 팀인 김다영 선수를 상대로 2대 0의 승리를 거두며 무궁화장사에 등극했다.
1부리그에서 첫 장사를 거머쥔 임정수 선수는 “감독님 조언과 격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청 여자씨름단 매화급 김채오 선수, 무궁화급 김다영 선수 또한 3위와 2위를 차지하며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
이광석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둬 준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항상 선수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괴산군청 관계자분들과 체육회,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괴산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관련기사
- 가을 전령사 새하얀 구절초의 유혹
- 중원대, 평생교육원 이전 개소식 개최
- 괴산군 재해복구 국비 787억 확보
- 괴산군 청천환경버섯축제 23일 개최
- 괴산군민 작은 소리에도 귀 쫑긋… 소통신문고 설치
- 괴산군, 독감 무료 예방접종 20일부터 시작
- 괴산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1002억원 확정
- 괴산 덕사리 구절초 축제 10월 7일에 만나요
- 음성군, 6년만에 수도요금 인상
- 괴산군 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 괴산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자연특별시 괴산’
- 괴산, 순천에서 배웠다
- “인구감소지역에 제2차 공공기관 우선 배치해달라”
- 충청도 김치 맛 살리는 레시피 개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