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사과·쌀·한우·고구마 등 다양한 제품 ‘가득’

예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 예산군 제공
예산군 대표 농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예산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소개하고 나섰다.

◆예산황토사과와 다양한 사과 가공제품

사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예산군은 올해로 사과 재배 100주년을 맞았다.

군을 대표하는 예산황토사과는 원물 자체로도 품질이 뛰어나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추석 선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과를 가공한 와인과 증류주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사과즙, 사과식초 등 가공제품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당호의 맑은 물과 기름진 예당평야에서 자란 미황쌀

예산군에서 재배한 미황쌀은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최신 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정에서 가공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미황은 예산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다.

삼광벼 단일품종을 계약재배하는 등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받아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육질이 뛰어난 예산광시한우와 소갈비

예산광시한우는 암소만을 엄선해 가공한 고급육으로 육색과 육질 등을 엄격히 선별해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예산소갈비 역시 특제 양념을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높은 영양가로 유명하다.

◆예산국수와 한과

예산을 대표하는 8미 중 하나인 예산 국수는 국산 천일염으로 자연 건조시킨 중면 수제국수다.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이 나면서 예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전통의 맛과 향을 살린 전통한과와 최근 전국적 명소로 떠오른 예산시장에서 판매되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카스테라와 애플파이 등 디저트류도 새로운 명절 선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쪽파,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쪽파와 꽈리고추, 방울토마토, 고구마 역시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끈다.

예산쪽파는 희고 단단해 탄력과 윤기가 좋아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꽈리고추는 육질이 연하고 매운맛이 적당해 역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예산 방울토마토는 육질과 모양이 월등하고 맛과 향이 독특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중한 가족과 친구, 이웃을 위해 예산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로 선물을 준비해 마음을 전해보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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