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장례 지원 조례안·호우 피해 사망자 유가족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포함

18일 대전시의회에서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18일 대전시의회에서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의회는 18일 제27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13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 청취 등 총 6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세부적으로는 ‘대전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2건,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32건 등이다.

또 ‘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안 1건을 비롯해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2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상임위원회 별로는 운영위원회 7건, 행정자치위원회 22건, 복지환경위원회 18건, 산업건설위원회 15건, 교육위원회 5건 등에 대해 심사 보고 및 심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장방문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상래 의장은 “앞으로도 집행부의 정책 추진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제274회 정례회는 내달 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0일 간 열릴 예정이며, 이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심의된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