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일 청년 아트페어… 17일 유성구 도룡동 ‘아트센터 쿠’서 개최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 포스터. 대전문화재단 제공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 포스터.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지역 유일 청년 아트페어인 ‘DYAF 23 : 대전유스아트페어’를 17일까지 ㈜아트센터 쿠(유성구 도룡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DYAF(Daejeon Youth Art Fair)는 2019년도부터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청년작가장터’의 새로운 이름이다. 매년 대전 출신 청년 작가를 선정하여 수수료(마진) 없이 작가에게 작품 판매금을 직접 이체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일반적인 작품 거래보다 저렴하게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6월 개최한 1차 페어에서는 참여작가 21명의 출품작 105점 중 80점 이상이 판매돼 약 2500만원의 판매 수액이 발생했고 이는 전년도 1차 페어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준 계기가 됐다.

이번 DYAF23 2차 페어에서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미술주간’ 기간인 17일까지 도룡동 골프존 조이마루 6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쿠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참여작가와 함께하는 3개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예술경영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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