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장애인선수단 필승 다짐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지난달 3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서산시 장애인선수단 결단식에서 가봉진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사진 오른쪽)이 필승을 다짐하며 깃발을 흔들고 있는 모습.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제29회 충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3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서산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임원 및 선수, 보호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에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에 시는 총 17개 종목, 4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결단식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은 서산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목표인 종합 3위 달성을 향한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

이 시장은 “오늘 결단식에 모인 선수단 여러분의 굳은 의지와 열정이 느껴진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그간 노력한 모습을 아낌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로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