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보령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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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회 성공개최의 핵심 요인인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장애인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는 김은혜 샤인앤컴퍼니 센터장으로부터 소통과 공감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친절 소양 교육과 시 관계자로부터 역할별 임무 숙지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행사 2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자 대표인 조철연 씨와 정현숙 씨의 결의문 낭독,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참석자들의 큐브 탑 쌓기 퍼포먼스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장애인식 개선 운동인 #WeThe15(위더 피프틴) 캠페인 일환으로 보라색 야광봉을 흔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정식과 시범, 전시 등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지역주민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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