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모양의 풍성한 이삭 이국적 풍경 자아내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초가을을 대표하는 식물 팜파스그라스가 활짝 폈다.

팜파스그라스는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만발하는 식물로 깃털모양의 풍성한 이삭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벼과 식물이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팜파스그라스는 개화기간이 길고 대부분 사람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는 데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신비로워 탐방객에게 인기가 많다”며 “늦여름부터 늦가을까지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사진 찍기 좋은 팜파스그라스를 관람하고 멋진 인생사진을 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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