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추가 도입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차령이 만료한 노후 시내버스 3대를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로 대체 도입해 오는 28일부터 운행키로 했다.
전기저상버스는 경유 및 CNG 버스와 비교하여 주행시 질소산화물과 같은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소음과 진동이 월등히 적어 이용객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경사판이 설치된 저상버스 도입에 따라 교통약자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도 제고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연료비로 화석연료 대신 저렴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해마다 적자폭이 늘어나는 시내버스 운영 재정 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12월 3대의 전기버스를 최초 도입한 데 이어 올해 3대의 전기버스를 추가로 도입해 총 6대의 전기버스를 운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지난해 대실지구에 전기 충전장치를 겸한 시내버스 임시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
시는 향후 차령이 만료되는 시내버스도 전기버스로 대체해 내년 연말까지 전기버스 운행대수를 최대 15대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교통약자 배려 등 보다 나은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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