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주도하는 인재 양성, 지역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실현

▲논산시 전경
▲논산시 전경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백성현 시장은 '정부 국정과제-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건양대학교와 협력해 미래산업 교육 및 연구 분야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공식적으로 신설된 건양대 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설계, 공정, 시스템,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공지능과 데이터사이언스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하며, 4차 산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는 이 학과 개설부터 운영과정까지 관심을 기울이며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전망을 고려하고 있으며, 건양대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성장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미래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고 건양대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하반기 중에는 한국팹리스산업회, 반도체공학회 등과 협약을 맺고 실무적인 공생관계를 형성해 왔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신 산업 기술과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련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논산시의 목표다.

백 시장은 "논산이 국가균형발전의 선두에 서기 위해서는 첨단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건양대 반도체공학과는 이러한 변화의 상징이며 핵심 인프다"라며 "건양대와 계속 협력하여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이 반도체공학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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