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장 서천군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에 감사장

구슬환 서천경찰서장이 서천군CCTV통합관제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천경찰서 제공.
구슬환 서천경찰서장이 서천군CCTV통합관제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장(서장 구슬환)가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CCTV 화상순찰로 초등학교 주변을 배회하며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112신고한 서천군CCTV통합관제센터 근무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천서는 최근 묻지마 흉기폭행 등으로 특별치안활동이 선포된 가운데 서천군CCTV관제센터에 다중운집지역에 대한 CCTV 순찰 강화 요청을 했다.

서천군 CCTV통합 관제센터는 실시간 모니터링 중 지난 9일 서천초교 주변 도로변을 배회하며 주민과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등 불안감 조성 장면을 목격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귀가조치 할수 있도록 했다.

서천서 송봉현 생활안전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강력사건이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있는 상황에서 세심한 관찰로 이상동기 범죄로 연결될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신고해 준 군 CCTV관제센터 담당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 CCTV관제센터, 자율방범대 등 지역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업해 군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민생치안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CCTV통합관제센터는 490개소에 설치된 1015대의 CCTV로 취약지점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해 72건, 올해 7월까지 27건을 112 신고하는 등 서천서와 협업으로 주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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