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년타운 나래옷장, 청년 구직자에게 정장 무료 대여
가을 취업 시즌 맞춰 신상 정장 입고  

당진청년타운 나래옷장 입구.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청년타운 나래옷장 입구.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가 다가오는 가을 취업 시즌을 맞아 당진시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당진청년타운 나래옷장에 신상 정장을 구비했다.

‘나래옷장’은 2021년 11월 당진시와 현대제철(주), 당진시 복지재단이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의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이다.

나래옷장에는 이번에 새로 입고된 남성·여성용 정장 총 16세트를 포함해 총 69세트(상의, 하의 총 154벌)의 정장이 구비돼 있으며 남성용은 재킷과 바지, 여자는 재킷과 스커트(바지), 원피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당진시에 거주하거나 당진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1회, 3박 4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면 사용일 최소 2일 전 당진청년타운 나래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예약확인 문자를 받아 신분증을 지참해 나래옷장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당진청년타운 나래 1층에 위치한 나래옷장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반납이 불가하며 당일 예약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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