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쌀, 캐나다·네덜란드·싱가폴 갔다

총 52t 수출…올해 목표량 초과 달성 예상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16일 네덜란드에 22톤, 캐나다에 22톤, 싱가포르에 8톤을 동시 수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당진 쌀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16일 네덜란드에 22t, 캐나다에 22t, 싱가포르에 8t을 동시 수출했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 관계자는 “당진쌀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정받고 있어 올해 수출 목표량인 150t을 넘어 200t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진시는 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을 활용해 당진시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수출된 쌀 중에는 우리나라 최초 자포니카 장립·장원종이자 수출용 쌀로 지정된 아미쌀도 있으며 아미쌀은 밥맛과 식감이 좋아 초밥 및 국밥 등 식당에서 활용하기 좋다.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는 16일 네덜란드에 22톤, 캐나다에 22톤, 싱가포르에 8톤을 동시 수출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인택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