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사이버대 산학협력단 건양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대전시,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지원으로 오는 23일까지 은둔·고립 청년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인 ‘너의 새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은둔 청년을 사회로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은둔 청년(만 19~34세), 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모두 15명(다섯 가족)을 모집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은둔 청년의 심리적 지원을 통해 집 밖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은둔 청년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정서적 안정과 연대를 통해 가족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자녀를 자립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걱정없길(숲속 걷기와 숲속 명상, 마사토·맨발 걷기, 오감활동) △이해하길(TCI 심리검사를 활용한 부모-자녀 기질 및 성격의 이해) △함께 식사(식사를 통해 심신 안정 및 연대) △소통하길(우리집 분위기 점검, 부모-자녀간 소통하기, 소감 나누기 및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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