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3일부터 11일까지… 총 20팀 선정 예정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2일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 제3기 참가팀을 모집한다.시
모집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로 시 외 거주지를 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가족 단위 참가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총 20팀을 선정해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숙박비(팀별 1박에 6만 원 ) ⟁체험비 ⟁여행자보험료(1인당 2만 원) ⟁식비(1인당 2만 4000원)를 지원한다.
특히 시는 올해 수요자의 폭을 확대해 재택근무 직장인을 위한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참가자도 함께 모집해 신청 시 서산청년마당에서 업무를 위한 공유 사무실을 무료로 빌려준다.
심사는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서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한다.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는 우대한다.
선정 팀은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산을 여행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후기를 작성,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 누리집 또는 전용 전화로 문의할 수 있고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3기가 운영되는 시기에는 서산해미읍성 축제도 열린다”며 “서산시 대표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1기와 2기에는 총 209팀이 지원해 일주일 살아보기 42팀, 워케이션 8팀 등 총 50팀이 선정돼 서산을 여행하고, 이들은 총 75건의 SNS 게시물을 작성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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