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하 플랫폼) 모빌리티ICT사업본부 SW/AI사업단은 권역대학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7일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분의 1 크기의 자율주행 모형차 스스로 미로 주행, 차선 인식, 객체 인식 등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주어진 트랙을 완주해야 하는 경주대회다.
참가자들은 ROS(Robot Operating System) 프로그래밍을 통해 센서 데이터 수집과 모터 제어방법을 습득하고, 영상처리와 머신러닝을 이용한 상황인지 방법과 이를 통한 자동차 주행제어 방법을 배움으로서 최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와 직접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트랙을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게 완주하는 상위 10명의 참가자들에게는 모빌리티ICT사업본부에서 주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CES)에 참가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장경선 SW/AI사업단장(충남대 교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인재들이 SW/AI분야 전공 지식을 검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모빌리티ICT분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해 미래 혁신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으로 지자체와 지역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341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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