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진로·진학 심층상담

DSC지역혁신플랫폼의 청소년 진로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DSC플랫폼 제
DSC지역혁신플랫폼의 청소년 진로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가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DSC플랫폼 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이 진행 중인 청소년 진로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DSC지역혁신플랫폼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 내포신도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적성·기질 테스트 전문교사, 고교·대학 입학 전문 지도사, 취·창업 인재 육성 전문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등 고민에 대해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DSC지역혁신플랫폼은 내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에 청소년 진로상담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매회당 16명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가자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DSC지역혁신플랫폼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로상담을 받은 김모(14) 양과 학부모는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지역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진로에 대해 폭넓은 시야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욱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김학민 DSC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진로, 진학, 취업, 창업에 이르는 미래 계획을 세우도록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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