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모습.
▲사진은 지난해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 개장 모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을 시민들이 본격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6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부지에 수심 유아용 0.6m, 초등학생용 0.9m의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돼 있다.

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수상안전요원 상시 대기는 물론 구급약품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현장에 비치하고 보건소 및 119안전센터 등의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물놀이와 함께 두계천 생태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도 있는 만큼 도심 속 휴식처이자 피서지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놀이장은 내달 2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 등으로 휴장하는 만큼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면서 더위를 극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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