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학교-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업무 협약 모습.공주대 제공
국립공주대학교-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업무 협약 모습.공주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센터장 김맹기 대기과학과 교수)에서는 미세먼지 줄이기 환경교육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자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공주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맹기 센터장과 윤오섭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이 참석하여 맞춤형 교육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코자 환경교육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공주대는 환경부로부터 2021년 중부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로 지정받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의 예방·관리 등을 위하여 조사·연구·교육 및 기술개발과 함께 환경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환경보전협회는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연구, 기술개발 및 교육·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진흥법에 의한 국가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발생원인 및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정보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맹기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대전과 충남지역의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환경교육 사업에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주민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