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촉구 건의안 등 발의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예산군청사 전경.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제9대 예산군의회가 5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군의회는 지난해 7월 5일 ‘군민을 더 행복하게 예산을 더 풍요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닻을 올렸다.

지난 1년간 군의회는 각종 조례의 대표발의와 심사는 물론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촉구 건의안’, ‘충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중부권 국립산림치유원 예산군 유치 촉구안’ 등 건의안과 결의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는 전국 최초 옥내배관세척사업 근거를 마련한 ‘예산군 옥내급수설비 세척 지원 조례’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예산군의회 군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등 16건의 조례 제·개정해 역대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각종 추진 사업 현장 답사 35곳을 방문했으며 5분 자유발언 또한 역대 가장 많은 횟수로 민생과 지역의 다양한 현안 등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지난해 말부터 도입한 회기 중 실시간 영상제공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군의회의 회의 영상 시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어 통역 서비스를 통해 투명한 의정활동 공유와 함께 온라인에서도 원활한 소통도 가능해졌다.

의원 의정활동을 위한 일반임기제 공무원 정책지원관 5명을 채용했다.

이상우 의장은 “제9대 예산군의회는 매우 숨 가쁘게 돌아가는 시대적 상황에서 군민이 주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1년을 달려왔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예산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1주년 소감을 밝혔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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