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5일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에서 1명에게만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이날 주관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서비스 혁신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장을 선정해 시상한다. 민간에서 실시하는 지자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박 시장은 재임 기간 중 천안을 한류문화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K-컬처 박람회’ 추진, ‘천안형 광역환승할인제도 시행’ 등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날 천안시는 단체 부문 ‘행정혁신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지하매설물 파손 예방을 위한 굴삭기 위치 자동알림시스템 △시민안전 구현을 위한 스마트 드론 시스템 △어미돼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구축한 공로다.
여기에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시범사업 도입 등 복지보건 분야 외에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 등 교육과 문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천안의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시민 한분 한분이 빛나는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