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지원센터 청년점 이어 진잠점 개소 앞둬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 청사 전경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사람과 자연, 과학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친환경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디지털전환지원센터(DX)’를 추진, ‘청년점’(어은동)을 작년 12월 개소했고 오는 7월에는 ‘진잠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 2026년까지 거점센터 1개소를 추가 설립해 구민들의 디지털 대전환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지역문제 해결 모델을 구축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데이터기반 문제해결 리빙랩’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3D 디지털 데이터 구축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 등 소방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안전한 도시 인프라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목재친화도시 조성 △스마트농업 실증화 단지 △유성형 농민수당 도입 등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사람과 자연, 과학의 공존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스마트도시, 유성을 위해 공무원과 주민, 단체 모두가 주체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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