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문화축제·봄꽃전시회 연계 이벤트
축제기간 1박당 5만원·그 외 기간 3만원 할인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열리는 내달 말까지 관광객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예정된 유성온천문화축제와 봄꽃전시회에 맞춰 지역 내 관광호텔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할인해주는 사업이다.
온천문화축제 열리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는 1박당 5만원씩 숙박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기간에는 1박 당 3만원씩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혜택은 오는 26일부터 숙박예약 어플리케이션 ‘여기어때’를 통해 지역 내 숙박업소를 예약하면 받을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 시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숙박비 할인이 진행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봄을 맞이해 유성구의 축제와 온천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국내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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