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민선 8기 핵심과제 및 비전 체계. 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 민선 8기 핵심과제 및 비전 체계. 대전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구정 비전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5대 추진전략와 4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날 부구청장 주재 실·국장 회의를 열고 인구 40만명 달성을 위한 40대 핵심과제를 결정했다.

40대 핵심과제에는 공약사업 22개, 현안사업 18개가 선정됐으며 이중 신규과제는 21개, 계속과제는 19개가 포함됐다.

또 △미래선도도시 △친환경스마트도시 △주민자치도시 △문화복지도시 △안심건강도시를 민선 8기 5대 추진 전략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4개년 종합실천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구는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 △민첩조직 △민관협치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구정 비전인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정용래 청장은 “지금은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글로벌 경제위기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과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장·단기적인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며 “민선 8기 동안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유성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