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이경수) 11지역 증평장뜰로타리클럽 제36대 회장으로 이병열(44) 씨가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는 모습. 김정기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총재 이경수) 11지역 증평장뜰로타리클럽 제36대 회장으로 이병열(44) 씨가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는 모습. 김정기 기자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국제로타리 3740지구 11지역 증평장뜰로타리클럽 제36대 회장으로 이병열(44) 씨가 취임했다.

증평장뜰로타리클럽은 27일 보궁 컨벤션(증평읍 초중리)에서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 총재, 이동령 군의회 의장, 이재영 군수를 대신한 황영희 행정복지국장,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 박병천 도의원, 충북 각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7년 로타리에 입회한 이 신임회장은 봉사프로젝트위원장·총무·재무 등을 역임했다.

그는 증평방범연합대 사무국장과 증평자율방범대 재무 이사를 거쳐 현재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증평군협의회 이사와 증평군씨름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적극적인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남다른 공을 세워 총재 상을 비롯해 군의회 표창·군수 표창·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36년의 역사를 가지고 발전해 온 우리 증평장뜰로타리클럽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전임 회장님들의 훌륭하신 지도력과 회원 여러분의 숭고한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 실천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표어를 통해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고 그것에 도달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감을 일깨워주는 정신으로 회원분들께서 솔선수범해달라”며 “회원 여러분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평장뜰로타리클럽은 1987년 창립됐다. 현재 회원 수는 35명이다. 이들은 소외계층 후원 금품 및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