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은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가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약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시험가동 중인 남당항 해양공원 음악분수를 찾았다며 남당항 관광의 변화를 예고했다.
그간 대하, 새조개 등 해산물 먹거리를 뽐내던 남당항에는 현재 해양공원이 조성됐으며, 우리나라 최대 음악분수도 설치돼 이달부터 시험가동 중이다.
또 바다를 보며 뛰어놀 수 있는 해안지역 최초 네트어드벤처 시설도 내달 중순부터 가동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당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굴해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과 관광도로 조성 등으로 20~30대 젊은 연인들이 찾아오는 데이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