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규 공공건축의 시설공사 업무 담당

옥천군 공공건축팀 이상혁(48) 주무관
옥천군 공공건축팀 이상혁(48) 주무관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 미래도시를 만드는 행정을 이끌고 있는 중심에 공공건축팀 이상혁(48) 주무관이 있다.

옥천군청 행정복지국 회계과에 속해있는 공공건축팀은 옥천군의 신규 공공건축의 시설공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사업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오던 공공건축 시설공사 업무를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건축팀을 신설하고 옥천군 신청사 건립 등 대규모 사업을 전담·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이 주무관은 적게는 20억원에서 많게는 500억원이 넘는 건축공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철근, 레미콘 등 주요 자재의 단가 상승과 그에 따른 수급 불안 등으로 준공일을 맞추기 어려워 지고 예산이 추가 되는 등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복합민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 정비 및 개발과 관련된 민원의 경우 다양한 법과 제도로 얽혀 있는 데다 이해관계도 복잡해 담당 부서를 정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솔선수범하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이 주무관은 복잡한 상황에서 항상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공공건축팀이 신설되어 운영된지 이제 반년이 지났고 공공건축팀의 설립 목적은 전담팀을 통해 방대한 공공건축 시설공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있다”며 “공공건축물은 건축 자체보다 완공 후 운영과 사후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공건축물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는 공공건축팀에서 공공건축물의 완공 후 원래의 사업부서로 시설물을 이관하는 것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에는 해당 건축물의 운영은 행정목적에 맞게 당초 담당부서에서 전담하되 공공건축팀은 건축·유지관리를 전담하는 부서로의 확장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충북대학교 졸업후 2006년 옥천읍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옥천군 체육시설사업소, 도시건축과, 친환경농축산과, 문화관광과, 주민복지과 등 에서 근무했으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과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및 주간보호센터를 준공하고 지금은 장애인복지관 및 옥천반다비 체육센터를 추진 중이다.

이상혁 주무관은 “모두를 합한 것보다 나은 하나는 없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실천하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옥천군민들게 감동으로 다가설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감하고 감동하는 소통을 기반으로 더 나은 옥천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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