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에서 생산하는 새콤달콤 여름별미 산딸기가 첫수확을 시작했다.

옥천읍 문정리에 위치한 웰빙농장 박기범(70) 대표는 40년 넘게 산딸기 농사를 짓고 있다.

웰빙농장 박기범 대표​​​​​​​​​​​​​​​​​​​​​​​​​​​​​​​​​​​​​.사진=박병훈 기자
웰빙농장 박기범 대표​​​​​​​​​​​​​​​​​​​​​​​​​​​​​​.사진=박병훈 기자

31일 첫수확을 시작한 박 대표는 “날씨로인해 지난해 보다 산딸기 수확이 일주일 가량 빨라졌고 올해는 6월 20일 안쪽으로 수확이 마무리 될 것 같다”며 “옥천산딸기는 빛깔과 당도가 최고”라고 말했다.

여기서 수확한 산딸기는 서울 가락동 청량리 농수산물시장 등으로 납품 돼 1㎏짜리 1상자에 2만원 수준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옥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산딸기는 5월말부터 6월중순까지 생산되고 소비자는 20여일만 동안 맛볼수 있으며 빨강색의 고운 빛깔을 내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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