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여섯째아, 5월 세쌍둥이 출산에 이어 경사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에서 지난 2월 여섯째아 출생에 이어 5월 세쌍둥이 출생, 그리고 6월 다섯째아가 출생하는 등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쌍둥이 출산의 주인공은 삽교읍에 거주하는 장은혁, 임지명 씨 부부다.
지난달 23일 천안시 소재 산부인과에서 2.6㎏, 2.09㎏, 2.4㎏의 세쌍둥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쌍둥이는 ‘장하다’, ‘장하리’, ‘장하오’ 라는 이름으로 출생신고를 마쳤다.
건강하게 퇴원해 부모의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다섯째아 출산의 주인공은 응봉면 거주 장성희, 강미선 씨 부부다.
지난 9일 아산시 소재 산부인과에서 3.6㎏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고 위로 22세의 누나를 비롯한 누나 세 명과 형 한 명이 있다.
세쌍둥이 가정, 다섯째아 가정 모두 군이 지급하는 출산육아지원금 3000만원을 5년에 걸쳐 지급 받는다.
아울러 군은 △‘첫 만남 이용권’ 바우처 △아기용품 상품권·출산축하바구니 △산모 도우미 서비스 △기저귀 바우처 △다자녀 가정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다자녀 맘 건강관리비 △영양플러스 식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에 귀한 다섯째아, 여섯째아,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내 모든 가정이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출생아 수는 지난해 총 231명을 기록해 2021년 대비 16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96명 △2020년 254명 △2021년 215명 등 감소세를 보였으나 △2022년에는 231명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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