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미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은미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은미 홍성군의회 의원(홍성 가선거구)이 2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동체역량 증대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홍성군의회 제8대에 이어 재선한 후 제9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수행하며, 구도심 활성화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해법으로 법정문화도시 지정으로 삼고 조례 개정과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 모멘텀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2019년부터 문화도시 육성을 위해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군정질의를 통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대한 걸림돌 문제를 지적하고 2021년 하반기 연수를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와 노지문화센터 등을 찾아 지역 맞춤형 문화적 가치융합의 중요성을 벤치마킹한 후 집행부에 방향성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제9대 행정복지위원장을 맡은 김은미 의원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행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홍성군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함으로써 22년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