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홍주목사 집무실 활용… 2일부터 운영 재개

홍주읍성 내 안회당 내부 전경.<사진=홍성군 제공>
홍주읍성 내 안회당 내부 전경.<사진=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 홍성읍 홍주읍성 내에 있는 옛 홍주목사의 집무실인 안회당을 활용한 찻집이 2일부터 운영된다.

안회당 찻집은 2015년부터 문화재를 전통찻집으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홍주읍성 내 군청사 뒤 위치한 안회당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저렴한 가격에 차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한 해 잠시 운영을 쉬었던 안회당 찻집은 (사)충청사람과문화가 올해 보조사업자로 새롭게 선정돼 2일부터 10월말까지 차와 커피를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다시 문을 연다.

안회당 찻집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찻집과 더불어 △작은 도서관 △아이와 함께하는 다례명상놀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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