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조사… 환경부 산하기관 유일 우수등급

국립생태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국립생태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252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우수(최고) 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국립생태원은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사대상 전 사업 목표를 달성해 전년 대비 5.5점 상승한 92.1점을 획득해 환경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과를 위해 국립생태원은 연간회원제 운영, 관람객 스트레스 지수 개선 등 획기적인 신규 전시서비스 도입과 학생·전문·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하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향후 10년을 위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4대 핵심가치인 생태중심, 상생협력, 국민공감, 자율혁신을 기반으로 경영진과 전 직원이 함께 기관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여서 의미를 더 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전시·교육, 연구 선도 기관으로서 고객이 평가해주신 만족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한 단계 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국립생태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사로 서비스를 제공받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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