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가운데 충청권 물량은 499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사실상 올해 마지막 일반분양인 계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 분양예정 물량은 57개 단지, 4만 5824세대다. 9월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긴 추석연휴와 ‘주택공급 대책’을 감안해 일정을 미룬 영향이 컸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7174세대, 지방은 1만 8650세대로 집계됐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통합하천 사업’이 환경부의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추진 주체가 누구인지가 논란이다.논란의 발단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추진한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며 "아산시정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국·도비 1183억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은 물론 시 공무원들조차 갸우뚱하고 있다.이유는 곡교천과 관련 민선 8기 박경귀 시장은 공약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올해 충북지역 아파트 거래가 지난해의 절반가량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충북지역에서 아파트 거래 건수는 모두 1만 2406건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1762건의 55%에 해당한다.지난해에는 8월까지 매월 2000건 이상 거래가 성사됐다.지난해 매매건수를 월별로 보면 1월 3042건, 2월 2662건, 3월 3175건, 4월 2706건, 5월 2760건, 7월 2470건, 8월 2572건 등이다.하지만 올해 들어서 2000건 이상 거래된
▶ “투기조장·지역민 역차별 부르는 세종 청약제도 개편해야”[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마치 '투기 공화국'이다.실거주 의무조차 없는 청약제도를 악용한 전국의 투기꾼들이 세종시를 집중 공략하는 중. 최근 분양을 마친 '세종 자이 더 시티'엔 22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당첨만 되면 수 억 원의 프리미엄이 보장되는 '로또 청약지대'인 세종시가 '도박의 장'으로 변질되는 분위기다.투기꾼 등에 떠밀린 세종시 무주택자들은 전세살이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를 방관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가장 큰 문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충청권에서 1만 2200여 세대가 집들이를 예고하고 있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달부터 3개월간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입주 예정 아파트는 1만 2260세대로, 5년 평균 대비 2% 증가했다.우선 내달 충청권에서는 아파트 2298세대가 입주를 예고한다.충남은 계룡시 계룡대실 4블록 국민임대 및 영구임대(842세대)와 아산시 배방읍 아산탕정2-A5블록 영구임대 및 행복주택(865세대)가, 충북은 충주시 호암동 충주호암 A4-1블록 국민임대 591세대가 예정돼 있다.오는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월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162세대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25세대에서 63세대(28%)가 줄었다. 청주지역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말 외지인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반등을 시작했다. 미분양 소진이 가시화되면서 전국 최장기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까지 나왔다. 하지만 지난 1월부터 거래량과 외지인 거래가 모두 줄었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영향도 발생하면서 향후 시장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게 됐다.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상당구 129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내년 충청권에 1만 103세대가 집들이를 예고한다.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충청권에는 대전 4420세대, 세종 2320세대, 충남 2586세대, 충북 777세대 총 1만 103세대(임대포함·오피스텔 제외)가 집주인을 맞이한다.세부적으로 대전지역의 경우 내년 4월 유성구 반석더샵 (322-1번지·650세대)을 시작으로, 대덕구 e-편한세상 대전법동(1503세대·9월), 동구 용운동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2267세대·12월) 등 4420세대가 입주를 예고하고 있다.세종시 또한 연기면 해밀리 351-2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오는 9일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노선개편은 옥산, 오창, 테크노폴리스, 방서지구, 동남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구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신설 노선은 2개로 남부종점에서 오창종점까지 운행하는 710번과 동부종점에서 비하종점까지 운행하는 820번이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가 경유하지 않았던 충북대 교내·LG로 및 방서지구·산남동 부영사랑으로 아파트 구간을 운행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할 계획이다.변경 노선은 11개로 봉명종점지 이전설치 공사 준공시기에 맞춰 717번,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흥덕구 인구가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26만명을 넘어설 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흥덕구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흥덕구 인구는 25만 9276명(청주시 인구 83만 9428명 대비 30.9%)으로 지난해 연말 25만 4302명 대비 4974명(1.96%) 증가했다. 이는 26만명에서 724명이 부족한 수치다. 세대수는 9월말 기준 11만 2819세대로 지난해 연말 10만 9293세대 대비 3526세대가 늘어 3.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흥덕구는 결혼 시기가 늦춰지고 고령화, 이혼율 증가 등으로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인구가 7만 돌파를 코 앞에 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인근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대규모 아파트의 입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창읍 인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대읍’(大邑) 지정은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8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오창읍 인구는 6만 8137명이었다. 이후 오창읍 인구는 꾸준히 늘었다. 한달 평균 100여명이 증가하며 7월에는 6만 9111명을 기록했다. 7만명 달성까지 889명이 남았었다.인구 7만명이 중요한 이유는 매년 말일 기준으로 인구 7만명이 넘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6일 청주 상당구 방서지구를 방문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견해를 청취하는 '찾아가는 민원청취 서비스'를 진행했다.방서지구는 지난해 입주초기에 아파트 하자문제가 불거졌고 여전히 소음문제, 생활인프라 부족 등으로 입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정 의원은 이날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 센트럴자이, 두진하트리움 리버파크 입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만남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입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한편 방서지구는 청주 최대 민간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상가 공실을 부추기는 ‘아파트 단지 내 벌집상가’가 사라진다.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규제가 풀려 공급과잉을 부르는 주범으로 꼽혀왔다. 이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단지 내 상가 비율을 규제하는 조치를 적용한 것이다. 20일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 6-3생활권 공동주택 부지는 지구단위계획상 아파트 단지 내 상업시설의 총 면적이 세대당 3㎡의 비율로 산정한 면적을 초과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행복도시 내 아파트
추석 끝나자 호가 낮춘 급매물 속속 등장…'눈치싸움' 치열 여전히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매수문의는 '뚝' 거래절벽 현실화…집값 하락 우려 매수자 계약 해지 요구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고은지 기자 = "재건축을 기다리던 집주인이 9·13 대책으로 세금 부담이 늘게 되자 급매물로 내놓았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매수자가 없네요."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에는 호가가 5천만원 이상 하락한 매물이 속속 등장했다. 전용면적 76㎡의 경우 9·13 대책 전 19억2천만원에 팔렸던 것이 지금은 18억...
정부, '3.3㎡당 1억원' 아크로리버파크 등 실거래가 조사 착수 국토부 "통상적인 거래가로 보기 힘들어"…실계약 여부 현장 점검 '업계약' 등 실거래가 의심 사례 조사도 확대…시장 교란 여부 집중점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국토교통부가 최근 3.3㎡당 1억원 넘게 거래된 것으로 알려진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를 비롯한 고가 거래 사례 및 실거래가 의심 사례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매물난이 심각한 가운데 실체가 없는 거짓 계약정보를 흘리거나, 높은 가격에 가계약을 맺었다가 며칠 내 계약을 취소하는 등의...
‘매매가격 8억 원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1억 5000만 원?’ 최근 입주가 한창인 세종시 3생활권 대평동 e편한세상 세종리버파크 전용면적 99㎡(옛 38평)의 시세다. 전세 수요가 매매가격을 상승시키는 부동산 업계의 보편적 공식을 깨뜨리는 시세임이 틀림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도심 공동주택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뒷받침하지 못해,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기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타지역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현재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일고 있는 전세가율 하락 현상은 매우 극심... [강대묵 기자]
세종시 공동주택 시장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가장 큰 원인으로 부동산 시장의 ‘호가’가 지목되고 있다. 특정 단지를 중심으로 수억 원대의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거품론을 조장하는 특정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3생활권과 2생활권 등이다. 2-2생활권 M9블록 금성백조예미지의 경우 101㎡의 매매가격이 8억~9억 원을 형성하고 있다. 3-2생활권 M4블록 중흥 S-클래스리버뷰의 98㎡ 시세는 7억 원 안팎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가격은 분양가의 2배를 뛰어 넘은 것. 가장 큰 ... [강대묵 기자]
[종부세 인상] 4가지 시나리오 효과는…30억 다주택자 세부담 최대 38%↑(종합) 공정시장가액비율·세율 인상에 좌우…최강 시나리오 적용 땐 세수 1조3천억↑ (세종=연합뉴스) 이세원 김경윤 기자 =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재정개혁특별위원회(재정개혁특위)가 22일 공개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 가운데 가장 강력한 방안이 도입되면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최대 37.7%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어떤 시나리오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세부담 증가액은 큰 폭의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재정개혁특위가 내놓은 개편방안은 공...
세종시 공동주택 특별공급 청약시장에서 최초로 두 자릿수 경쟁률이 나와 업계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공동주택 시장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 분위기. 업계 일각에선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17일 한국주택협회와 세종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세종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에 대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입별 경쟁률을 보면 97㎡ T(테라스형)가 49대 1로 최고치를 나타냈고 113... [강대묵 기자]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는 분위기다. 고강도 8·2 부동산 대책과 금융규제가 겹치면서 ‘청약 경쟁률’, ‘주택매매거래량’, ‘분양권 프리미엄’ 등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선 각종 규제로 인해 시장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부정론과 실수요자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향후 국회분원 등의 호재로 인해 반등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교차하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2-4생활권에 공급하는 ‘세종 리더스포레’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83.9대 1을 나타... [강대묵 기자]
정부, 8·2대책 직전 분양 다주택자들 줄줄이 예외인정 예외기준은 발표일 이전 중도금대출 취급은행 선정 여부 애초 규정인 '대출신청 완료한 차주'보다 범위 확대 서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등 4곳 종전 규정 적용 받아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 직전 분양을 받은 다주택자들의 중도금 대출과 관련, 줄줄이 예외를 인정해 종전 규정을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외인정 기준은 8월 2일 이전에 해당 사업장이 중도금 대출 취급은행을 선정한 게 확인되는지다. 기존 8·2대책 세부규정에 명시된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