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반석더샵 등 4420·세종 세종마스터힐스 등 2320세대
충남 효성해링턴플레이스 2586·충북 힐스파크 푸르지오 777세대

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내년 충청권에 1만 103세대가 집들이를 예고한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충청권에는 대전 4420세대, 세종 2320세대, 충남 2586세대, 충북 777세대 총 1만 103세대(임대포함·오피스텔 제외)가 집주인을 맞이한다.

세부적으로 대전지역의 경우 내년 4월 유성구 반석더샵 (322-1번지·650세대)을 시작으로, 대덕구 e-편한세상 대전법동(1503세대·9월), 동구 용운동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2267세대·12월) 등 4420세대가 입주를 예고하고 있다.

세종시 또한 연기면 해밀리 351-2번지에 세종마스터힐스(L1블록, 현대·태영·한림건설) 1990세대가 내년 9월에, 3-3생활권 H3블록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330세대)가 오는 1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충남은 내년 4월에 천안시 두정동 58-38일원에 효성해링턴플레이스 2586세대가, 충북은 청주시 내덕동에 힐스파크 푸르지오(대우건설)가 내년 11월부터 777세대 입주를 예고하고 있다.

내년 충청권에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단지는 중소형 평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650가구로 조성된 유성구 반석더샵(650세대)의 경우 전용면적 73-96㎡로 구성, 대덕구 e-편한세상대전법동(1503세대)와 동구 용운동 e-편한세상대전에코포레(2267세대)도 각각 전용면적 59-84㎡, 43-84㎡이다.

세종시는 전용면적 59-120㎡의 세종마스터힐스(L1블록·1990세대)가,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H3가 전용면적 84-136㎡이다.

이밖에 충남 천안시 효성해링턴플레이스(2586세대)와 충북 청주시 힐스파크 푸르지오(777세대)는 각각 전용면적 51-84㎡, 75-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내년부터 입주가 예정된 수도권과 지방도시는 비율이 줄고있는 반면 지방 5대 광역시의 비중은 소폭 늘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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