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돌풍의 팀' 코스타리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에서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멕시코에 끌려 다니던 후반 43분부터 2골을 몰아넣어 2-1로 짜릿...
▲ 코스타리카와 그리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이 열린 30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모여 응원전을 벌이던 시민들이 8강 진출이 확정되자 한 여성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이동시키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16강전이 진행 중인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졸전 끝에 탈락하면서 한국 스포츠는 최근 브라질에서 열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적이 거의 없다는 '브라질 징크스'를 이어가게 됐다. 이는 사실 '징크스'라는 우연한 일치로만 볼 것이 아니라 브라...
브라질 월드컵 축구 대회 조별리그에서 1무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탈락한 축구 대표팀이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오전 4시45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거치는 대한항공 편을 이용해 귀국했다. 사상 첫...
▲ 월드컵에서 사상 최악의 졸전을 펼친 홍명보호의 귀국 장면은 한국 축구를 향한 국민의 분노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회의 격을 떨어뜨린다'는 외신의 평가가 나올 정도로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홍명보호를 향해 '파이팅'을 외친 축구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고개를 숙인 홍명보호의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29·아스널)이 유럽 잔류에 초점을 맞추고 팀을 물색중이다.박주영의 에이전트인 김동호 DH스포츠 사장은 30일 "박주영은 일단 국내에 머물면서 쉴 예정"이라면서 "외국 ...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홍 감독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월드컵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제가 부...
홍명보호에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22·레버쿠젠)이 조별리그 탈락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선 손흥민은 "나의 첫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수모를 겪은 일본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하비에르 아기레(56) 감독이 앉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30일 일본축구협회(JFA)가 아기레 감독에게 A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사실상 확정했으며 현재 계약 세부 ...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도 조별리그 탈락 앞에서는 비난의 표적이 되고 말았다. 포르투갈 프로축구 스포르팅 리스본, 벤피카의 사령탑을 지낸 마누엘 조제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자국 TSF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팀 ...
내부 갈등 끝에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탈락한 카메룬과 가나 대표팀이 대통령의 지시로 조사를 받게 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30일(한국시간) "카메룬과 가나가 월드컵 조기 탈락의 아픔을 씻어낼 틈도 없이 조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폴 비야 카메...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알프스의 메시' 제르단 샤치리(23·뮌헨)가 마침내 맞붙는다.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와 60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리는 스위스가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남미와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회 16강 대진에서 남미와 유럽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