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맑은 물이 무심천을 통해 청주·청원지역 농경지에 공급되면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시민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심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장암동 청원양수장에서 시험통수를 갖고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하루 평균 38만t 규모의 대청댐 물을
청주시 환경사업소가 운영 중인 하수처리시설이 현장견학과 사업소내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환경사업소는 시민과 학생, 환경단체원 등을 대상으로 연중 하수처리시설의 견학신청을 접수, 사업소 소개와 환경보전교육, 환경체험을 위한 하수처리장 운영상황 등을 견학시키고 있다. 특히 시는 현장견학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
청주시는 6일 각종 건설공사와 노후건축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5월 말까지를 상반기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일제점검기간으로 지정, 전기·가스안전공사와 안전진단 전문업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910개 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10년 이상 경
청주시가 지난달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 개편한 것과 관련, 청원지역 승객들의 불만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자칫 지역간 위화감이 고조될 우려를 낳고 있다. 5일 청원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청주시내버스 노선체계 변경에 따라 자체 공영버스 운영을 확대하고, 읍·면 소재지 중심의 8개 권역에 대한 순환운행을 실시 중이다. 이는 기존 청주시내버스의 시
청주시가 상당구 용암2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체육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사를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상당구 용정동 산성초등학교~동부우회도로간 길이 450m, 폭 20m의 직선 연결도로를 비롯, 조명시설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본격적인 공사
청주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주차위반 이의를 신청하는 유형도 가지각색이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된 차량 건수는 모두 4만 204건으로 이 중 자신의 위반 사실을 합리화 하는 내용의 이의 신청 건수가 1950건이다. 이의신청 1950건 중 어쩔 수 없이 주차위반을 할
청주문화원은 4월부터 '청주문화 바로알기' 문화유산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민족정신의 산실 등 청주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별 나눠서 4가지 코스로 운영, 참가 시민들이 주제별 선택형 문화유산 시티투어를 할 수 있다. 이번 시티투어는 문화재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청주시민과 초·중·고교생들이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과 명소 등 청주문화의 현주소
청주시 흥덕구가 약수터 등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1/4분기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2개소 가운데 2개소가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흥덕구에 따르면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곳은 복대동 서원공원 약수터와 운천 제1공원으로, 이들 시설은 총대장균군과 질산성 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흥덕구는 이들 부적합시설에 대한 오염원
청주시는 이면도로 및 도로변에 장기간 방치돼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키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달 말일까지를 무단방치차량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 도로변 주택가나 공터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동차와 불법 구조변경, 무등록 및 무적차량 등 법규위반 자동차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시는 이번 단속에서 무단방치 행위자에 대해
구조적 결함으로 재가설 공사가 진행중인 청주 제2운천교가 내달 전구간 개통될 전망이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제2운천교 재가설공사의 준공을 당초 8월에서 앞당겨 내달 초 개통할 계획이다. 제2운천교는 지난 200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노후로 인한 구조적 결함이 발생, 재가설 공사에 돌입했으며 현재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는 3일 시민 정보화마인드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 청소년과 주부, 노인 등 379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컴퓨터학교와 저소득 청소년 S/W기술교육 등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시민 3792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컴퓨터학교는 컴퓨터 기초과정과
청주시가 주최하는 제2회 청주요가경연대회가 3일 청주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시민에게 사랑받는 요가의 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20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요가수련을 통해 얻은 기량과 기예를 겨루게 된다. 시는 이번 요가경연대회를 통해 건강한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요가를 시민체육으로 확산시켜 시민 건강증
충북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로드숍인 성안길 상권이 침체를 딛고 새롭게 활성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청주지역 생활중심축이 상당구에서 흥덕구로 넘어간 데다 지나치게 높은 공시지가 등으로 수년째 개발이 이뤄지지 않던 상황에서 성안길에 총 사업비 6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지역 개발 시행사인 F사에 따르면 청주시
청주시는 31일 본격적인 공사철을 맞아 비산먼지 및 건설폐기물 발생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3일부터 28일까지 2개조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건축물 축조공사장 74개소와 토목공사장 24개소, 택지개발공사장 3개소, 철거공사장 3개소 등 총 104개 사업장을 지도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의 신고이행
최근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식중독 사고 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가 내달부터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식중독 예보지수'를 실시간 제공키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문자서비스는 관내 집단급식소 260개소와 도시락 제조업소 9개소, 100평이상 음식점 107개소, 김밥전문점 129개소 등 총 505개 업소의 위생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식중독
국립청주박물관은 4월부터 박물관을 대학에 개방하는 대학생을 위한 '박물관 열린 강의실'을 개설한다. 요일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6시까지 이며 장소는 박물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어린이 박물관 별관, 강당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권 지역에 소재한 각 대학의 역사,문화예술,교육 관련학과 학생들의 강의를 박물관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박물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의 적발을 피하기 위한 '얌체주차'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 지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된 차량들은 모두 4만 204대로 16억 2800여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3196대에 17억 835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에 비해
청주시는 30일 실직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영세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사업비 3억 6000여만 원이 투입돼 공공근로자 98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 DB구축사업을 비롯한 정보화사
청주시는 29일 올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과제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의하기 위해 용역과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0일 오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용역과제 총 15건을 심의하게 된다. 심의대상은 시정동영상 DB구축사업을 비롯한 성과관리 전산시스템 구축사업, 광역쓰레기매립장 환
청주시가 오는 2010년까지 재개발과 재건축 등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으나,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에 그칠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구도심 재개발에 따른 향후 주택공급·수요 예상치를 분석치 않은데다 이미 민간차원의 재개발이 추진되는 지역을 상당수 사업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