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동지점 사회봉사단은 최근 2일간에 걸쳐 나라와 겨례를 위해 희생한 관내 보훈가족 63가구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보훈가족 63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6가구를 선정해 그동안 봉사단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가구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노후된 옥내 전기설비를 수리해 주고 자체 제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비가 오고 나면 땅이 더욱 굳어지는 법이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 본 보은여중이 요즘 그렇다. 지난 3월 학교 폭력 사태로 물의를 빚었던 보은여중은 아예 희망까지 날아간 판도라의 상자처럼 보였다. 대를 이은 폭력과 허술한 생활지도, 실력 없는 학업 성적 등은 보은여중의 역사와 전통을 부인하게 만들었다.기자는 이 당시 책임자인 교장을 전보조치 해야 마땅하다고
영동군은 농촌 전원의 미관을 해치고 있는 빈집들을 정비해 낙후된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촌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주택개량 32동, 빈집정비 40동, 담장개량 10동 등을 정비키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착수해 쾌적한 농촌환경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군에서 동당 45만원씩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빈집정비 사업은 농촌지
청원군 미원면 기암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국마사회가 농산물 구입, 정자(亭子) 설치, 농촌일손돕기를 펼치는 등 농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마사회 봉사활동단원 20여명은 11일 청원군 미원면 기암리 우재하씨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표고폐목 제거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또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마을 배추재배 농가
청원군의회 청원-청주 통합 여부 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통합 시와 청원군에 있다가 청주시로 편입된 지역 등을 방문해 장단점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지난 8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추진방향과 일정 등을 확정한 청주·청원 통합 여부 특별위원회는 통합 여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키로 했다.특위는 13일부터
옥천군 군서면 장용산 휴양림에 때이른 여름 피서객과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군에 따르면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지난달부터 급속히 늘어나 지금까지 숲속의 집 19동의 숙박시설 등을 9000여명이 이용했다.또한 지난 주말에는 400여명의 이용객이 몰렸으며 오는 8월까지 19동의 숙박시설에 대한 예약이 모두 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충북 알프스에 등산객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고 있으나 등산로 주변 시설 정비와 찾아가는 길 안내 등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체계적인 관리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보은군은 올 10월경 충북산악연맹 주관으로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를 개최키 위해 1회 추경에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충북 알프스 홍보에 나서고 있
청주 용암중과 대전 천동초가 2005 직지컵 전국 초·중학교 단체 유도대회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용암중은 10일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여중부 단체전 1회전에서 대전 체중을 3-1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으나 경기 경민중에 3-2로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천동초는 전북 인후초와 서울 송중초를 각각 4-1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강호 강원 신철원초에
한남대 유성길(3년)이 8일부터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05년 아시아 주니어 레슬링선수권대회 준우승을 따냈다.그레코로만형 120㎏에 출전한 유성길은 예선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카자흐스탄과 인도 선수를 2-0 판정승으로 누른 뒤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서 일본 선수를 2-1로 제압해 결승에 오른 유성길은 아쉽게 이란 선수에게 2-0으로 패
동호인 배구 최강을 가리는 '2005 잇츠 대전(It's Daejeon)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가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막이 올라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일반 1부 9개팀, 2부 41개팀, 청년부 9개팀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59개팀이 출전, 충무체육관과 다목적체육관 등 보조경기장에서 총 111경기를 치르게 된다.이번 대회에 홈팀 대전에서는 '
'만루홈런의 사나이' 김태균(23). 그의 힘은 튼튼한 치아에서부터?뜨거운 여름을 홈런쇼로 장식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치아의 날'을 맞아 대전시 치과의사협회로부터 가장 건강한 이를 소유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로 선정됐다.그의 힘은 과연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184㎝, 88㎏의 육중한 체구 외에도 그의 튼튼한 이가 힘의 원천은 아닐는지.대부분의
충북 양궁이 낳은 세계적 스타인 임동현(한국체대 1년)이 제23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이름값을 했다.올해 충북체고를 졸업하고 한국체대에 진학한 임동현은 10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대학부 남자 개인전 50m경기에서 347점, 30m경기에서는 356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임동현은 대회 전날 70m에서 342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