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급 이상 간부들이 때아닌 몸사리기에 들어갔다. 정부가 공무원 교육과정 세분화 및 능력·성과 저조 공무원 퇴출 등을 골자로 '공무원 교육훈련 개선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충북도공무원직장협의회가 오는 26일 베스트(Best)-워스트(Worst) 간부 선정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공직협은 도 본청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등 5급 이상 간부 2
아산시의회가 학교급식비 3억원을 지원키로 의결함에 따라 빠르면 9월부터 현재보다 더 질 좋은 급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와 의회는 성장기 학생의 건강한 신체발달 및 품질이 우수한 농축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아산시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양질의 학교급식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한다.아산교육청 관계자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교육경비
단순 문 잠김 사고나 애완동물 구조 등 비긴급 사고에 대한 119의 도움을 이젠 받을 수 없다.12일 아산소방서는 비긴급 119신고에 대해 제한적 거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소방서는 주민 스스로 신고요청을 자제할 수 있도록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아산소방서의 이 같은 조치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면 긴급 상황이 아닌 경우
제2회 고마나루 전국 향토 연극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 12일간 공주시 산성동 공산성 일원에서 국내외 2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이종훈)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서울 극단 아리랑의 토리극인 '정약용프로젝트'를 비롯해 서울 극단 민들레의 '은어송'과 '똥벼락', 연정 국악원의 '국악대향연', 서울 극단 예성의 가족
백제 의자왕이 즐겨 마셨다는 가야곡 왕주가 기능성 전통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주로 각광을 받고 있다.왕주는 백제가 멸망한 후에도 조선시대 중엽 '가양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명성황후 집안에서 다시 빚어 궁중에서 마셨다는 기록이 동의보감에 남아 있다.가야곡 왕주(논산시 가야곡면 육곡리)가 왕주의 전통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90년대 초부터 생산에 돌입
서천도서관이 증가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애물단지로 전락,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지역 유일의 공공도서관인 서천도서관은 1987년 건립된 2층 건물로 연건평 277평, 144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추고 있지만 정보화교육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이 겹치면서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44석이던 열람석이 다른 프로그램에 밀려 30여석으로 축소됐으며
연기군 전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이 본격화 된다.군은 12일 전의·소정면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의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갖고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군은 최근 행정도시건설 등 급속한 여건변화로 산업단지조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기존의 전의산업단지를 확장해 5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남·북연결 진입도로 9
충청권 최대 신문 충청투데이와 우송정보대가 공동 주최하는 2005년도 '제5회 충청투데이·우송 전국 음악 콩쿠르'의 개막일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어린 음악도들이 전문 음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클래식과 실용음악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실용음악 부문'은 해
안전벨트를 꼭 맵시다 주 5일제 근무로 인해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하고 있다. 새로운 도로망 구축으로 편리함이 증대되고 차량이 1000만대가 넘고 있다. 즐겨운 여행을 위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바로 안전벨트다. 그것은 나의 생명과 사랑하는 가족을 지켜주는 행복벨트인 것이다.경찰청이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다 보면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대인데도 일반 승용차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어 불편을 겪는다.이런 결과로 버스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차가 밀린다고 해서 전용차로로 운행하는 일반 승용차를 보면 눈살이 찌푸려진다.버스전용차로의 운영 시간도 모르는 운전자들도 있으며, 때로는 버스 전용차로 운영 자체를 알지 못하는 운전자들도 있
정부는 지난달 31일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해결하려고 기준시가 6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 보유자와 1가구 다주택 보유자, 부재(不在) 지주 등에 대해 무거운 보유세, 양도소득세를 물려 투기 이익을 환수하겠다는 부동산 대책안을 내놨다.이와 같은 대책은 '부동산 투기는 끝났다'는 단호한 목소리만큼이나 집부자와 땅부자들이 세부담을 이기지 못해 보유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