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의 선거구와 시·군·구별 의원 정수를 획정하는 대전·충남·북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이번주부터 위원회 구성에 돌입한다.그러나 기초의원 정당공천제와 중선거구제 도입, 의원정수 축소를 놓고 기초의원들의 반발이 거세 적잖은 진통이 우려된다.대전·충남·북 지자체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공직선거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
30여 년 전 당시 충북도교육감이 작사하고, 일선 교사가 작곡한 충효사상 고취를 위한 노래가 최근 교육청 등을 중심으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이 나라 이어온 줄기찬 역사, 한 마음 뭉치어 나라 지키고… 중흥의 앞날 위해 충성 다하세/ 낳으시고 기르신 부모님 은혜, 받들고 바치어 공경 다하고… 어버이 살아 실 때 효성 다하세/ (이하 후렴)2절과 후렴구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오는 30일 행사 개막을 앞두고 지난 8월말 부터 각 전시관을 비롯한 기반 시설공사를 본격화하며 행사장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주 행사장인 청주예술의 전당 광장에는 국제공예산업교류관으로 꾸며질 임시 파빌리온이 들어섰고, 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맞이할 메인 게이트와 서브 게이트가 위용을 드러냈다.메인 게이트는 공예비엔날레 주제인 '
한성항공이 한우봉 대표와 이사진들의 경영권 다툼이 계속되면서 저가항공사로서 힘찬 날갯짓을 기대했던 지역민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한성항공은 국내 최초 저가항공사라는 사업 전망의 불확실성 때문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위의 냉소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도입과 건교부의 운항증명 발급 등 항공기 운항을 위한 절차를 어렵게 마치고 지난달 31일 청주- 제주노선의
대전시는 신임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이원형(李元炯·59·사진) 전 캄보디아 대사가 12일 부임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자문대사는 경북고와 연세대를 거쳐 일본 게이오대 법학과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73년 외무사무관(외시 7회)으로 외무부에 입부해 주헝가리 참사관, 주중국공사, 주일본공사, 주탐보디아대사를 역임한 정통 외무관료다.이 자문대사는 향후 1년간 대전
고유가 여파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짧은 연휴 등으로 오는 추석 귀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특히 상당수 기업의 상여금 미지급 등으로 올해 추석 분위기는 예년에 비해 더욱 썰렁할 전망이다.고향이 부산인 회사원 박모(35·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씨는 올 추석 귀향을 포기했다.박씨는 "3일간의 짧은 연휴로 고향에 내려가야 하는데 하루 걸려 내려갔다가
유기영 청주시의회 의장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한다.유 의장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우리당 입당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유 의장은 지난 3월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열린우리당 입당을 결정했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심대평 충남지사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는 추석 담화문을 각각 발표했다.염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검소하고 알뜰한 추석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한 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 이웃들과 함께 인정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이 되자"고 강조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공시설인 청주자원화(주)의 불법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묵인해 온 사실이 환경부의 유권해석을 통해 드러나 향후 상당한 파장 및 책임론을 예고하고 있다.충북도·청주시는 그동안 하루 130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청주자원화(주)가 최대 200톤까지 처리하며 불법을 일삼고 있다는 충청투데이 보도에 대해 "공공시설은 민간시설과 동일한 수준으로 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개청 준비단이 12일 발족한다.건교부는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대고빌딩(건교부 별관)에서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행정도시 건설 추진위 최병선 위원장, 강용식 자문위원장, 이춘희 개청 준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도시 건설청 개청 준비단 현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개청 준비단은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행정도